
와이즈넛, AI기술로 국민 안전 예방한다…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개발 막바지
- 생활안전 예방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 총 129억 원 투입- 일상생활 속 각종 안전 문제에 대한 알림서비스 제공으로 재난·안전 사고 방지 목적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각종 치안 문제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 속 재난·안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개개인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19년 선정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총괄의 ‘생활안전 예방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지속 수행하여 5차년도 막바지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총 5년간 진행되는 본 과제는 평소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일상생활 위험 △다중 이용시설 위험 △치안 위험 △유행병 위험 △실종사고 위험 △침수 위험 △대기질 알림 등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자별 맞춤형 상황 판단 및 위험 지수를 분석하여 생활안전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 본 과제는 앞선 1~3차년도에서의 서비스 구현에 이어, 4~5차년도에서 서비스 시나리오 고도화를 통한 통합 실증 시험과 함께 지자체 중 대구광역시 수성구와의 연계 시범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와이즈넛은 그간 공공데이터 및 국민참여형 크라우드 소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AI기반 생활안전 위험 유형을 구분하는 자연어처리기술과 위험지수를 산정하는 데이터마이닝 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개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위험지수 산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올해 본 과제 5차년도에서 와이즈넛은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작년 집중호우 기간 대구시 수성구청의 침수피해를 동 단위로 분석했다. 그 중 인구집중도, 건물집적도와 피해 규모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특정 동에 대해서는 단기간 누적 강수량에 따른 침수 위험 등급 지수를 상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향후 '생활안전 예방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플랫폼’을 이용하는 국민들은 공간데이터 제공을 통한 실시간 위치 기반 위험 알림 서비스 및 사용자 정보를 적용한 맞춤형 안전망 운영을 통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 각종 위험을 사전에 즉각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존재했던 △생활안전 정보의 분산 △단순 생활안전 및 재난정보 전달 △공간정보 제공 미흡 △장애, 국적 등 특정 상황에 대한 대응 미흡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각종 정보 제공 과정에서 소요되는 인력, 비용 등의 리소스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민 생활안전 예방 강화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이번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지능형 플랫폼은 와이즈넛의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통해 위험지수 산출 모델을 개발하고 각각의 위험도를 산출하기 때문에 개개인별 실생활에 노출된 위험요소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와이즈넛은 앞으로도 자체 개발해 온 AI 기술력을 통해 국민의 편의를 향상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8-10

[SP인증 기업] 와이즈넛 'SW품질 좋아져···신뢰도 높아져'
신현강 이사 "SW개발 주먹구구식으로 안하려면 당연히 SP인증 받아야" "제품(SW) 품질이 확실히 좋아집니다." 신현강 와이즈넛 PQA실 실장(이사)은 국내 SW기업이 SP(소프트웨어 프로세스)인증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2000년 설립된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SW개발과 프로젝트 수행능력, 품질 경쟁력과 변별력 등을 국제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2010년 동종 업계 최초로 SP인증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기업이나 조직, 또는 개발조직의 SW프로세스 품질역량 수준을 심사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한다. 법적 근거도 있다.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8~22조, 같은 법 시행규칙 제8~11조에 규정돼 있다. 2014년 처음으로 22건을 심사해 이중 16건이 인증을 받았다. 작년에는 24건을 심사해 16건에 인증을 줬다. 심사 기준은 크게 5가지고, 16개 항목(세부 항목은 63개)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즉, ▲프로젝트관리 영역(프로젝트 계획, 프로젝트 통제 협력업체 관리) ▲개발 영역(고객 요구사항 관리, 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지원 영역(품질 보증, 형상 관리, 측정 및 분석) ▲조직관리 영역(조직 프로세스 관리, 구성원 교육) ▲프로세스개선 영역(조직성과 관리, 문제 해결, 프로세스 개선관리)을 심사한다. 기준을 만족하면 1~3등급을 준다. 가장 낮은 1등급은 프로세스 역량 개선이 필요한 수준으로 일종의 '함량 미달'이다. 2등급은 프로젝트 차원에서, 3등급은 조직 전체 차원에서 평가해 주는 등급이다. 특히 와이즈넛은 SP인증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연장해왔다. 신현강 이사는 "1년마다 품질 보고서를 내야하고 개선활동을 해야한다"면서 "현재 동종 타사들이 SP인증 갱신과 연장을 거의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와이즈넛은 2010년부터 최근 2023년까지 4번에 걸쳐 갱신했다. 이는 와이즈넛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즈넛이 설립된 2000년대 초반만해도 국내 DB검색 시장은 외산 검색솔루션이 공공 과 기업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었다. 국산 검색 솔루션의 품질과 안정성 등에 대한 고객사 인식은 낮은 수준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와이즈넛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토종 국산 검색 솔루션 '서치 포뮬러원(Search Formula-1)’을 앞세워 외산 솔루션을 교체하며 고객사의 국산 검색 솔루션 품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품질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신 이사는 "이러한 품질 강화 및 기업의 대외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2010년 당시 국내 검색솔루션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제 SW품질인증 규격인 CMMI의 한국형 모델인 SP인증제도를 신청해 인증을 받았다"고 들려줬다.인증을 받으면서 '과정'이 좋아야 한다는 걸 느꼈다고 신 이사는 덧붙였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잖아요. 결과가 좋다고 다 좋다고 얘기할 수 없듯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과정이 좋으면 다음번엔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보유하고 있는 역량(수준)이 있으니까요." SP인증 획득이 쉬운 건 아니다. 신 이사는 일단 프로세스를 접근하고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같은 단어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프로세스를 담당하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개발자나 이해관계자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은 정말 어렵구요. 이해시켰다고 해서 다 되는 것도 아니죠. 협의한 기준과 절차에 맞게 활동하도록 기준을 정해야 하니까요. 근거와 명분, 협상 등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야 하죠. 그래서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충분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많지 않습니다. 대학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지 않고요. 컴퓨터 공학 관련 학과에 프로세스를 다루는 ‘소프트웨어 공학’ 관련 과목이 선택과목이거나 없습니다. 그나마 졸업 후 회사에 와서 알게 되는데, 그것도 중소기업의 경우 ‘프로세스'를 인지하고 경험할 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습니다"고 아쉬워했다. 신 이사는 SP인증의 개선점도 제시했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경우,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아는 조직이나 사람이 거의 없다 보니 처음부터 배우거나 물어물어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SP인증 교육이나 컨설팅 서비스가 있지만 수시로 있지 않아 속시원히 답변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은 것 같다"고 들려줬다. 이어 그는 SP인증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인증이었으면 좋겠다면서 "CMMI나 SPICE 기관과 제휴해 SP인증을 받으면 CMMI도 인증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SP인증을 받은 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히 품질이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초기 비용은 많이 든다면서 "전담 조직을 꾸리고 도구를 도입해야 한다. 무엇보다 회사 구성원들이 특정 수준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특정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실패 비용이 든다. 교육이나 컨설팅 등도 필요하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SP인증과 그에 따른 결과물을 통해 비용이 줄어드는 것은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와이즈넛도 SP인증 획득을 위해 산출물 및 품질 관리 등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SQA(Software Quality Assurance)팀을 신설, 자체 부설연구소와 역량을 분류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신 이사는 SP인증 획득은 회사의 자체 보유 기술력과 기업의 개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도움이 된다면서 "회사 및 제품의 대외 경쟁력과 역량을 알리는데 공신력있는 항목이기 때문"이라면서 "당연히 SP인증 취득을 추천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하는 걸 원치 않는 기업이라면 인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내적 자산이 많가. SP인증 획득을 통한 제도적 혜택(SW 기술성 평가 시 우대, SW사업 하도급계약의 적정성 판단 시 가산점 부여 등) 역시 사업 수주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와이즈넛은 이러한 품질 기준에 따라 개발한 빅데이터 수집, 분석, 인공지능 챗봇까지 전 제품의 SW품질 및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 향상을 통해 각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증 받았다고 끝이 아니다. 심사시 지적받은 사항을 정리해 프로세스나 지침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힌 신 이사는 "1년에 한번씩 실적활동보고서를 내야하고 개발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우리 개발 프로세스 기준에 맞는지 확인 및 검증 활동도 해야 하며 개선 사항이 있으면 개선활동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프로세스는 내재화가 중요하다. 이게 역량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라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및 지원이 필요하다. 인증을 받았다고 관리를 그만 두면 안되고 꾸준히 점검하고 유지 및 개선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와이즈넛은 지난 23년간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검색엔진을 시작으로 데이터 분석, 수집, 인공지능 챗봇(Chatbot)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뤄왔다. AI와 빅데이터 관련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4400여 고객사와 글로벌 10개국 고객사에 제품 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초거대AI 등으로 각광받는 인공지능 챗봇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앞세워 수많은 챗봇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사례를 확보했다. 올 7월 기준 31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주력제품은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 ‘와이즈 아이챗(WISE iChat)’과 인공지능 검색 솔루션 ’서치 포뮬러원(Search Formula-1)’이다. 여기에 클라우드 서비스 ‘현명한 앤써니’도 공급한다. '와이즈 아이챗(WISE iChat)'은 와이즈넛이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기술과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의미분석 및 검색 등이 복합적으로 융합된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구축형(On-premise) 챗봇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확도 높은 답변을 통해 민원 등 대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시공간의 제약)을 줄이고, 각종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사회적 비용 절감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비전문 인력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관리도구를 제공, 구축 후에도 어려움 없이 챗봇 운영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치 포뮬러 원(Search Formula-1)'은 지난 23년간 자연어 처리, 질의어 분석, 형태소 분석 등의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한 초대용량 빅데이터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자연어 검색 및 문서 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기업과 환경 요구에 따라 검색 결과 세부조정 및 자동 적용 기능을 제공한다. 분산환경을 통해 물리적, 인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검색 운영 및 관리 업무 생산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빅데이터 분석, 분류, 요약, 머신러닝 등의 다양한 분석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해 AI를 활용하려는 기업에 최적의 기능과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SaaS) 챗봇 서비스 'WISE Answerny(현명한 앤써니)'는 와이즈넛의 챗봇을 단기간 간편하게 도입하고자 하려는 시장 니즈에 따라 그간의 AI 기술력과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통해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집약한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SaaS형) 챗봇 서비스다. 지난해 2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유일의 공공조달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마쳤다. 별도의 서버나 인프라 구축 없이 손쉽게 도입이 가능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챗봇 컨설팅 및 기획부터 제작, 운영 및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고객이 챗봇 서비스를 쉽게 사용하게 해준다. 와이즈넛의 SW 품질을 총괄하고 있는 신 이사는 2012년 11월 와이즈넛에 입사했고, 그 다음해에 SQA(Software Quallity Assurance, 보통 품질팀이라고 함)팀장을 맡아 회사 솔루션들의 품질과 인증관련 업무를 8년 정도 맡았다. 이어 2021년부터 PQA(Planning Quality Assurance)실 디렉터로 제품기획팀과 품질팀을 리딩하고 있다. 최근엔 PQA실이 기술전략부에 속하는 조직개편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기획과 SW품질에 집중하고 있다. 신 이사는 우리나라가 SW강국이 되려면 장기적인 투자가 절실하다면서 "우리 민족은 뭘 하면 잘하는 민족이다. 특정 트렌드에 맞춰 그 곳에만 집중해 투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SW가 AI만 있는 것이 아니다. SW 전 영역에서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공학관련 커리큘럼 개설과 중요성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23-08-09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AI 역할은 생산성 향상...검색 기술로 챗봇 차별화'
- 국내 최고 AI 챗봇 기업의 핵심은 '기본'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중 하나라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긴말이 필요하지 않다. 업력 23년, 고객사 4400여곳, 지난해 매출 345억원, 10년 연속 동종업 유일 영업이익 흑자, 임직원수 320명. 이 정도면 자타공인 AI 전문 기업 중 선두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우리는 '상용화'에 포커싱하고 있다. 고객 니즈가 있는 분야가 곧 우리의 사업 분야'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 대표는 "지식산업의 미래는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컴퍼니를 지향한다.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가 심해짐에 따라 인력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한 사람이 100명의 일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인간의 능력 또는 생산성을 향상할 문제에 대한 고민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AI를 통해 자동화와 지능화를 드라이브할 수밖에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런 발언은 AI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빅테크이거나 독보적인 기술력이 없다면 의미 없는 원론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와이즈넛은 이럴만한 자격이 있다. 와이즈넛은 대화형 AI 영역, 즉 AI 챗봇 분야에서 국내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가진 곳이다. 정부, 금융, 유통, 제조 등 분야에서 10여년간 350여개의 AI 챗봇을 구축, 국내 최다를 기록 중이다. 2000년 출발부터 기업용 서비스, 즉 B2B에 집중해 왔다. 특히 당시 시작한 기업용 검색 기술은 아직 와이즈넛의 근간이다. 강 대표는 이런 검색 기술이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검색은 사실(fact)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생성 AI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각 현상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된다"며 "생성 AI의 프롬프트를 컨트롤할 때, 질문과 정답을 검색을 통해 확보한 후 힌트(Clue)를 던져주고 사실에 가까운 이야기를 통해 답변을 생성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환각을 줄이는 것은 기업 AI 구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또 최근 기업들은 비용과 보안 문제로 인해 LLM보다 효율적인 소규모LLM(sLLM)이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선호하고 있다. 와이즈넛도 다양한 크기의 LLM과 sLLM을 개발 중이며, 이미 여러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확장 AI(Extended AI)'와 '전문가 AI(Expert AI)' 두 분야에 대한 R&D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부의 다양한 콘텐츠와 외부의 생성 AI를 융합한 것이 확장 AI라는 개념으로, API를 활용해 기획성만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AI 기업은 시도할 수 없는 게 확장 AI다.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전문가 AI는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이는 국내 최다 챗봇 구축 업체인 와이즈넛으로서는 그야말로 전문 분야다. 강 대표는 "이 두 부분에 계속 테스트하고 알고리즘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현재 금융, 대기업, 제조, 유통 중심에서 분야를 더 확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분야에 제공 중인 챗봇을 업그레이드, 확장 AI처럼 GPT나 외부 LLM으로 서비스하는 영역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사업 방향성도 단순 아이템 하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이면서도 거시적인 차원에서 풀어 나갔다. 또 강 대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국가에 기여하는 AI 기업"이라는 말도 계속 등장했다. 그래서인지 "와이즈넛은 무엇을 하든 사회의 생산성을 향상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며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AI가 아니라 사회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역할로, AI는 미래 세대에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았다. 결국 지난 20여년간 회사를 지탱해 왔고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 중인 와이즈넛의 가장 큰 힘은 기술과 기업의 '기본'에 집중한다는 점이라는 게 새삼 느껴졌다.
2023-08-07

와이즈넛, 누구나 인공지능 모델 만든다…‘MLOps 플랫폼’ 2차년도 개발 순항
- ML(머신러닝) 개발 및 AI 모델 운영까지 통합한 ‘차세대 MLOps 플랫폼’ 기술 연구 선도- 범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향후 오픈소스로 공개 예정 최근 생성형AI를 포함한 각종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 산업분야에서 기업의 프로세스 개선이나 업무 효율화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 도입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숙련된 전문가가 아닌 경우에도 누구나 손쉽게 AI 기술을 사용하여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 중 ‘머신러닝 개발 전주기를 연결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MLOps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2차년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총 4개년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전문가 뿐만 아니라 비전문가도 손쉽게 인공지능 모델을 다룰 수 있는 MLOps 플랫폼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번 2차년도에서는, 1차년도에 이어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AI 학습 및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개발하고 고려대 융합연구원 디지털혁신 연구센터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를 통해 제조, 금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도메인에 실증하는 단계를 진행 중이다. MLOps는 ML Dev(머신러닝 모델 개발)과 Operations(머신러닝 운영)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운영에 소요되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뜻한다. 특히, 와이즈넛이 개발중인 MLOps 플랫폼은 데이터 전문가나 인공지능 엔지니어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데이터 처리, 가공, AI모델 생성 및 운영에 이르는 자동화 ML(머신러닝)을 관리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와이즈넛은 이번 2차년도 연구에서 자체 보유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각종 데이터 플랫폼과의 연동, 이종 데이터 융합 및 증식기술을 집중 구현하고 있으며,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만드는 AutoML 기술을 통해 △지능형 AutoML △멀티모달 기술 등을 융합한 차세대 MLOps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학습 및 데이터 분석에 클라우드 오픈소스 플랫폼인 쿠버네티스(Kubernetes) 아키텍쳐를 활용한다.이를 통해, △아마존(AW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MS애저(MS Azure)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 등 범용 클라우드 서비스 모두에 적용 가능하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On-premise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향후 본 연구를 통해 엔지니어가 없이도 손쉽게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인공지능 전문 개발인력의 부족문제와, 데이터 수집 및 정제, AI 모델 성능 최적화 등 플랫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차세대 MLOps 플랫폼 연구는 인공지능 비전문가 누구나 손쉽게 ML을 다루고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 속 AI 활용 격차를 줄이고 미래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연구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와이즈넛은 본 플랫폼에 GPT와 같은 생성형AI 등을 접목하여 한단계 고도화된 MLOps를 제공하고, 최신의 AI 알고리즘들을 지원하는 자체 AutoML 기술을 통해 고객이 손쉽고 빠르게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10

와이즈넛, ‘스마트테크코리아 2023’서 챗GPT 접목한 AI 챗봇으로 이목 집중!
- 와이즈넛의 대화형 AI 기술력에 생성형 AI 접목,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 선도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6월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1층 전관(A, B홀)에서 진행된‘제12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3’(주최/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능정보산업협회 등)에 참가해 챗GPT를 적용한AI 챗봇을 선보여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3)는 올해 12회차를 맞은 국내 최대 미래선도기술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보안 등 각 분야에서 국내외를 선도하는 하이테크 기업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와이즈넛은 주최측인 지능정보산업협회의 부회장사로,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SaaS) 산업을 대표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부스에서 와이즈넛은 “인공지능에 인공지능을 더하다, 새로운 대화형 AI”를 슬로건으로, 그간 자연어이해(NLU)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AI 챗봇 솔루션 ‘와이즈 아이챗(WISE iChat)’에 챗GPT를 연계한 새로운 AI 챗봇 모델의 청사진을 제시해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본 모델은 사용자 질의 및 대화문맥에 기반한 의도 파악으로 일관되고 정확한 답변을 생성해내던 ‘목적형 AI 챗봇’의 장점과 최적의 답변 생성, 대화의 연속성, 문서 내 정보 분석을 통한 답변 생성 등 ‘생성형AI 챗봇’의 장점을 접목하여 다양한 도메인에서 폭넓은 질의에 정확도 높은 대화형 답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문서데이터 내에서 답을 찾고 대화 형태로 정리될때 와이즈넛의 검색엔진 기술을 접목하여 문맥과 답변을 찾는 속도와 성능이 월등히 높아져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서울시ETAX챗봇 ‘IZY(이지)’ ▲시흥시청 챗봇 ‘시흥톡’ ▲LG유플러스 챗봇 ‘무너’ ▲부산광역시교육청 챗봇 ‘알리도’ 등 전 산업군에 활용되고 있는 와이즈넛이 23년간 쌓아온AI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대표 챗봇 성공 사례도 대대적으로 시연하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챗GPT와 초거대AI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며 관련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와이즈넛은AI 선도기업으로서 당사 챗봇과 연계한 와이즈넛만의 특화된 챗봇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와이즈넛은 그간 다져온 자체 기술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와이즈넛만의 독창적인 LLM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장이 원하는 새로운 대화형 인공지능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와이즈넛은 최근 한국MS와의 전략적CSP 파트너십을 맺어Microsoft Azure 기반의OpenAI GPT를 융합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7-06

와이즈넛, '2023 코리아 ICT 엑스포 in Japan'에서 공공분야 AI DX 사례 및 전략 공유
- 와이즈넛, 국내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서 DX포럼서 세미나 발표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29일(목)~30일(금),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3 Korea ICT Expo in Japan'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인공지능 선도 기업으로서 공공분야 DX구축 노하우와 전략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첫날 29일에 개최된 'ICT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도쿄 현지 세미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일본시장에 기 진출한 선배기업들의 현지시장 정보와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 등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네이버클라우드 개회사와 KOTRA 축사에 이어,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가 KOSA 정책제도위원장으로서 축사를 맡았다. KOSA 강용성 정책제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일본 시장은 한국 ICT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로 부각되고 있으며 지리적 이점으로도 진출 초기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일본 정서에 맞게 새로운 기술을 받아 들일 수 있게 될 때 까지는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선배기업의 리드 하에,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전략, 현지 파트너십 구축 팁 등을 얻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튿날 30일에 개최된 ‘2023 Korea ICT Expo in Japan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OTRA)’에서는 소프트뱅크, NTT, NEC 등 일본 유수의 ICT 대기업과 다수의 벤처캐피털이 참석하여 전시 상담회와 한일간 ICT 유망 기업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한일 DX포럼'에는 일본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바이어들이 다수 참석하였는데, 한국기업을 대표하는 △인이지(제조공정 DX부문) △뤼튼테크놀로지(AI활용 DX부문) △와이즈넛(공공분야 DX부문) 등이 참가해 세미나 발표를 진행했다. ‘공공분야 DX사례 및 전략 - 한국의 DX경쟁력’을 주제로 와이즈넛 발표를 진행한 이석원 전무는 국내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서 와이즈넛이 그간 대한민국 공공분야에서 구축한 DX 선진 사례 및 비즈니스 노하우를 선보이는 발표를 진행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2004년 동종업 최초 엔터프라이즈 검색엔진 직수출을 시작으로 인공지능SW까지 그간 해외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일본의 경우 히타치GP, 웰스톤 등 현지 대형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글로벌 AI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한 노력으로 최근 몇 년간 한일관계, 팬데믹 등 여러 환경적 요소로 인해 소강상태였던 일본 사업을 재가동시키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인공지능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2023-07-04

와이즈넛, 오는 28일 ‘스마트테크코리아 2023’ 참가…챗GPT 접목한 AI 챗봇 선보여
- NLU방식의 목적지향형(Task-oriented) AI챗봇에 생성형 AI인 챗GPT 연계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오는 6월 28일(수)~30(금), 3일간 삼성동 코엑스 1층 전관(A, B홀)에서 진행되는 ‘2023 제12회 스마트테크코리아’(주최/주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능정보산업협회 등)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2회차를 맞은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3)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상품·서비스 제조, 생산부터 유통과 배송, 소비 과정까지 적용되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보안 등의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 미래선도기술 전문 전시회이다. 와이즈넛은 주최 측인 지능정보산업협회의 부회장사로,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산업을 대표하여 참가한다. 이번 전시부스에서 와이즈넛은 '인공지능에 인공지능을 더하다, 새로운 대화형 AI'라는 슬로건 아래 자사의 챗봇 솔루션 ‘와이즈 아이챗(WISE iChat)’에 생성형 초거대 AI인 ChatGPT를 연계한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며 융합형 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와이즈넛의 전시 부스는 메인 전시관인 A홀에 마련될 예정으로, 부스에서는 와이즈넛의 챗봇 성공 사례들과 함께 새로운 대화형 AI에 대한 서비스 시연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별 맞춤형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강용성 대표는 “이번 행사는 와이즈넛의 그간 다양한 인공지능 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챗봇 기술력과 선진 AI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융합형 인공지능에 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와이즈넛 부스에 방문하셔서 초거대AI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독창적인 서비스와 미래 혁신을 선도할 제반 기술들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지난 23년간 쌓아온 인공지능 기술력과 국내 최다 챗봇 사업 경험을 통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 한국MS와 전략적 서비스 테크니컬 파트너로 CSP(Cloud Service Provider) 협력 관계를 체결한 바 있으며, MS Azure 기반 Open AI GPT를 활용하여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2023-06-22

와이즈넛 언어처리기술, MS Azure 기반 Chat GPT와 전략적 기술 협력
- AI ISV 컨퍼런스 2023에서 ‘MS Azure를 활용한 다양한 대화형 AI 도입방법’ 세션 발표 초거대 AI 분야가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격전지로 떠오르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한국MS와 전략적 서비스 테크니컬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CSP(Cloud Service Provider) 계약과 함께 생성형 AI인 Azure기반 GPT를 활용하여 이미 다수의 국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와이즈넛은 지난 23년간 자체 개발해온 한국어 처리 기술과 인공지능 챗봇, 검색엔진 기술의 노하우를 Microsoft Azure 기반 OpenAI GPT융합하여 기업 및 기관에 새로운 대화형 AI를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클라우드 총판사이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엑스퍼트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인 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가 개최한 ‘AI ISV 컨퍼런스 2023’에 초청받아 ‘MS Azure를 활용한 다양한 대화형 AI 도입방법’을 주제로 세션 발표와 부스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클라우드사업부 장주연 상무는 와이즈넛은 국내 인공지능 챗봇의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서, 기존 한국형 인공지능 챗봇에 초거대 AI인 ChatGPT를 접목하여 구현되는 신개념 대화형 AI 비즈니스 및 인사이트를 제공해 현장에 참석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지난해부터 한국MS와 함께 Azure기반의 챗GPT 사업을 준비해 왔고, CSP 파트너십 체결과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공식화되었다”며 “MS Azure기반 새로운 대화형 AI 사업 영역을 향후 국내외로 확대시켜 나감으로써, 이제 발걸음을 뗀 초거대AI 시장에서 와이즈넛이 쌓아온 인공지능 기술력을 한층 더 빛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23년 업력의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서, 자체 보유한 구축형 및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쌓은 AI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일본과 아세안(ASEAN) 국가, 중동 지역의 진출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6-16

와이즈넛 - 초거대AI 시대, 인과추론 기술로 민감한 사회 현상들의 원인 찾는다!
- 식량, 바이오, 탄소배출권, 질병 등 전세계적으로 관심도 높은 사안들에 대한 원인 파악 및 분석 가능해져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마치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한 초거대AI 개발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지금,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자체 보유 중인 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인과추론에 대한 기술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3차년도로,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 중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빅데이터 인과 분석을 위한 복잡계 기반 추론 인공지능(REX, Reasoning AI in Complex Systems) 개발 및 실증’ 과제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까지 진행되는 본 과제는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여러 데이터 요소 간 인과관계를 추론하고, 이를 이용하여 특정 사건의 원인과 결과가 무엇인지 식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금번 3차년도 연구에서는 복잡계 이론에 근거하여 문제 및 해법 공간을 확장함으로써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확보된 빅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데이터 인과추론의 실증을 수행한다. 와이즈넛은 본 과제에서 자체 보유한 비정형 빅데이터 클렌징 및 분석 기술을 적용하여 이번 인과추론 모델의 기본이 되는 베이스 모델 개발에 주력하는 핵심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사전학습 언어모델을 고도화하여 비정형 데이터에서 원인(cause) 발굴을 위한 텍스트 데이터를 클렌징하고 기계학습에 필요한 텍스트 특징을 추출하여 각 개체명, 이벤트, 키워드 임베딩 모델을 구현 및 연관성을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본 기술은 기존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기술과 달리, △식량안보 및 스마트팜 △바이오 재료 △탄소배출권 및 자본시장 지표 △코로나와 같은 질병 확산 등 세계적 관심도가 높은 민감한 사회 현상들이 어떠한 원인으로 해당 현상과 결과가 나타났는지에 대한 요인을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있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에 유의미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농수산물 가격을 안정화하는 원인이 되는 요소가 무엇인지, 특정 지역에서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는 원인이나, 탄소배출권의 지표가 자본시장에서 변동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등 각종 시장 변동성이나 뉴스에 민감한 사회 현상의 인과 관계 추론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인과추론 기술은 국내 최초 이전 추론 결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토픽 및 관계를 재생성을 통해 데이터 관점에서 더욱 정확한 원인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복잡계 이론에 근거하여 문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범주를 확장하고 추론할 수 있는 AI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예측된다.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와이즈넛은 문제가 되고 있는 Hallucination을 없애고 내부 문서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체 GPT기반 LM(언어모델)을 개발했고, 이를 이용한 인과추론 기술을 개선하여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인과추론 기술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 및 활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생활에 맞닿아 있는 각종 기술산업, 사회경제, 비즈니스, 생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다양한 분석 기술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13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 코스닥 상장 본격 추진…대표 주관사 삼성증권 선정
- 감사인 지정 및 주관사 선정 통해 상장을 위한 필수 절차 연내 마무리 목표- 지명 경쟁입찰을 통한 상장 대표주관사 선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기업공개(IPO) 및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와이즈넛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기업공개(IPO)와 코스닥 상장 추진을 공식화한 이후 첫 번째 단계로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 신청을 진행하여 지정 통보를 받았다. 주관사 선정은 지명 경쟁입찰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대표 주관사로 선정된 삼성증권은 최근 유수의 IT기업들의 IPO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향후 와이즈넛은 선정된 대표주관사 삼성증권과 함께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신속하게 상장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식과 필수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며, 상장 이후에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자체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검색엔진 사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챗봇 분야를 선도하며 국내 최다 인공지능 챗봇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를 획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챗봇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일본과 아세안(ASEAN) 국가, 중동 지역의 진출 또한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강용성 대표는 “4월 감사인 지정에 이어 이번 대표 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상장을 위한 필수 절차들을 연내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며, “최근 생성형AI로 대표되는 챗GPT, 초거대 언어모델(LLMs) 등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 아울러, 관련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챗봇 및 지능형 검색사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대해 국내외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내실을 다지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성공적인 IPO와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와이즈넛은 지난해 IT업계의 인력난과 원가 상승, 시장 불확실성이라는 삼중고에 동종업계 대부분의 경쟁사들이 전반적인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345억 원과 영업이익 30억 원을 달성하면서 영업이익 기준 10여 년간의 수익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23-05-15